한국의 전환사채시장은 증권시장 생성초기인 1963년 쌍용 양회가 최초로 발행을 개시 하면서 시작되었다. 전환사채는 그 증권의 속성상 주식시장의 성장과 발전에 영향을 받으면서 질적 뿐만 아니라 양적으로도 성장을 계속해왔다. 1987년 이후 주식시장의 활황에 힘입어 3,4년간 급성장을 보이기도 했던
전환사채는 1963년 쌍용 양회에 의한 첫 발행이 효시를 이룬다. 그 이후 ꡐ70년까지 21건 총3,950억원의 발행이 이루어 졌으나 대부분이 금융기관 차입을 위한 사모의 형태로서 진정한 의미의 전환사채라 보기는 어려웠다. ‘85년 이후 주식시장이 장기상승국면에 접어들어 전환사채의 발행여건이 크게
사채시장마저도 위축되어 자금조달의 애로는 더욱 커지고 있다. 최근 부도기업이 급증하고 있는 것도 주로 자금조달의 어려움에 기인하는 것이고 부도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중소기업의 채권발행이 더욱 어려워지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다. 전환사채는 중소기업이 비교적 장기의 자금을 안정적으로 조
ⅱ역기능
앞에서 본 바와 같이 전환사채는 회사를 위하여나 사채권자를 및 자본시장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면에서 순기능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기존주주들에게는 불이익이 가하여 질수도 있다
예를 들어 기존 주주들은 회사가 전환사채를 발행하여 자금을 조
전환가능한 조건으로 발행, 단 모집이외의 방법은 1년경과후에 전환가능한 조건으로 발행
■ 아이디어 : CB, 주식, 다른 채권은 모두 기업가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옵션)이다.(Merton1974,Ingersoll 1977)
B: 액면가치, Vt : 만기의 기업가치
- 회사채의 만기가치가 회사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