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개화되면서 서양문물과 함께 서구식 플로랄 디자인이 일본으로 들어왔다 . 서구식 플로랄 디자인에도 지금까지 꽃을 다발뭉치로 사용하던 것에서부터 선올 사용하여 단조로우면서도 공간올 살린 일본 꽃꽂이 방법이 가미되었고, 일본 꽃꽂이 역시 과거의 엄격한 틀에서 벗어나 서구식의 것을
2) 도상에 있어서의 단순성 추구
일본 전통미의 근간을 단순성으로 보아, “과거에 일본예술의 근저에 있었던 ‘단순’은 일종의 정신주의 위에 서있는 무한한 것의 집약이었다. 모든 불필요한 점, 군더더기를 잘라냄으로써 단순성은 형상 안에 담을 수 없는 정신성을 함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미술적 제작태도를 가리킨다. 이와 같은 현상은 동유럽권을 포함해서 북미·남미·오스트레일리아 및 일본에까지 확산되어 있다. 그 맥락은 예술의 ‘최소한’을 강조하는 미니멀 아트의 논리적 귀결에서 찾을 수 있다. 또한 네오다다이즘이나 플럭스(flux) 파문을 일으켰던 1960년을 전후하여 여러 기존
일본‧남한과 중국‧북한 간에 보조전선이 성립되었다.
그러나 냉전체제는 미‧소가 ‘직접대결(confrontation)을 피하고 경쟁(competition)을 지속’하고자 하는 소위 ‘데땅트’에 의해 일정한 변화를 맞이한다. 제 2차 세계대전으로 피폐해졌던 강대국들이 힘을 회복함에 따라 미국과 소련의 절
일본에 체류하면서 일본미술, 특히 불교미술 연구하면서 본격적으로 동양미술에 관한 글을 쓰기 시작
귀국 후 1975년까지 하이델베르크대학 미술사 교수로 지냄
전후 독일에서 동양미술사의 연구와 교육의 기틀을 확립한 학자로 평가되고 있음
1. 한국미술 관련 업적
동양미술사 내에서 한국미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