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갈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남아 여러 나라에서 고대로부터 전래 되어오는 수산 발효식품이다. 생선이나 조개류는 영양적으로 우수한 식품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나 매우 부패되기 쉬워서 저장성이 없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젓갈류는 이러한 생선이나 조개류에 저장성을 주기 위해 높은 농도
식품이다. 현존하는 우리나라 수산발효식품은 크게 젓갈류와 식해류로 구분되며, 젓갈류는 식염농도가 20%내외인 고염젓갈과 식염농도가 10% 내외의 저염젓갈로 구분된다. 젓갈은 대부분 20% 수준의 식염을 사용하나, 굴젓이나 알젓은 10% 내외의 식염을 사용한다. 식해류는 10% 수준의 식염을 함유하는 생
젓갈, 포와 같은 기본 식품의 조리법이 다양하게 고안됨
→ 이에 따라 쌀밥을 주식으로 하고 장, 채소절임, 젓갈 같은 상용 식품을 반찬으로 하는 일상식사의 보편적 형태가 틀을 갖추게 된 것으로 여겨진다.
(3) 통일신라시대의 식생활
- 삼국에서 각 지역의 풍토를 바탕으로 형성
→ 이를 통해 우리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다양한 발효식품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그 중 장류, 김치류, 젓갈류는 우리나라 3대 염장발효식품이라 일컬을 수 있는 것으로 장류와 젓갈류는 단백질과 지방의 공급원으로, 김치류는 비타민과 무기질의 공급원으로 이용되었으며,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
발효식품들은 현재 우리의 식생활에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발효식품은 병원성 미생물과 유독 물질을 생성하는 생물체의 발육을 억제하는 병원성 유해 생물의 오염을 막아 음식의 맛과 향을 증진시킬 수 있다. 우리나라의 발효식품에는 된장과 고추장, 간장 등의 장류는 물론 김치, 식초, 젓갈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