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공자의 인간이해와 ‘行仁’
일반적으로 동서철학사에서 성선론자와 성악론자의 사상적 공통점이 각각 있다. 성선론자는 대개 인간의 자연 상태는 선하나 문화생활(역사생활)에서 인간이 이기심으로 타락하기 시작하였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고, 성악론자는 정반대로 인간의 자연 상태는 이
설정하여 각자의 본분을 지키고 겸양을 발휘하여 사회적 안정과 조화를 이루고자 한다.
백성을 정치제도나 법령으로 인도하고 형벌로써 그들을 질서정연하게 하면 백성들은 형벌을 피하려고만 할 뿐이고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없게 된다. 백성을 도덕[德]으로 인도하고 예의제도[禮]로써 질서정연하
1. 근현대 민족ㆍ민주운동과 호남의 위상
1-1. 일제 강점기 호남에서의 민중운동
정순제,「호남종횡관(湖南縱橫觀)」: “전남은 과거 갑오운동과 현금의 농민운동의 진원지로서 무산의 소작인들은 지금으로부터 4년 전부터 약자의 무기는 오직 단결뿐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면 단위로 노동단체를
인간 전체적인 면에서 또는 개개인의 삶 속에서 그 무수한 문제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는 인간 모두에게 관심사였다. 물론 이러한 문제상황의 인식과 극복하려고 하는 노력의 정도 차이는 무시되어 질 수 없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우리가 사상가로 일컫는 사람들은 특히 이 부분에 민감하여 어떠
사상을 배경으로 공자에 의해 이루어진 사상으로 알려져 있다. 공자의 사상은 사랑을 강조한 인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인에 바탕하여 예를 일으켜 사회 질서를 바로잡고, 사람들은 자신에게 부여된 이름과 분수를 지킴으로써 안정과 평화 화합 그리고 발전을 기약할 수 있다는 정명사상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