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이론] Plutchik의 심리진화론적이론
I. 진화론적 가정
Plutchik(1962)은 정서의 존재 이유를 진화론적 관점에서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생물의 계통 발생적 단계(단세포 생물에서 파충류, 포유류의 고등 영장류에 이르기까지)에 존재하는 하등 생명체든 혹은 고등 생명체든 간에, 지구 위에
정서로 공포, 분노, 애정 등 세 가지를 들었다.
Plutchik(1962)는 Watson이 제시한 이 세 가지 기본적 정서와 아울러 8개의 기본 정서반응 패턴을 구별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정서상태에 놓여 있을 때의 신체적인 정서표현에 차이가 있느냐가 문제시되었다. 이 점에 대해 Darwin(1872)은 진화론적 입장에서
정서연구에 있어서 인지와는 다른 ‘느낌’ 이라는 것을 더 중요시한 Zajonc의 경우 혐오학습은 보통의 학습과 달리 오래 지속하고 강력한 힘을 행사하는 것은 그것이 정서를 수반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Pluchik의 심리진화론적정서이론에 따르면 정서는 복잡하고 순환적인 피드백체계에 속
정서로는 공포 ․ 분노 등을, 긍정적 정서로는 즐거움 ․ 환희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느낌(feel)의 경우 그 강도가 가장 약하며 막연한 경우를 말한다. 하지만 이것들이 모두 이처럼 명확하게 구분되고 있지는 않다.
정서가 체계적으로 연구된 것은 Wilhelm Wundt가 1879년 라이프치히에 심리학 실험실
정서와 동기
I. 정서의 기능
Hebb이나 Mandler같은 심리학자들은 정서가 진행 중인 활동을 방해하고 행동을 혼란시키며, 인간의 이성과 논리를 흐리게 한다고 주장하였다. 즉, 그들은 감정이 이성적 판단을 그르칠 뿐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Darwin은 1872년에 발표한 진간과 동물들의 정서표현' 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