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혐오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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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심리학] 혐오란 무엇인가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혐오의 정의

2. 발달 과정에 따른 혐오반응들

3. 혐오의 발생원인
(1) 생리적 측면
(2) 생존적 측면-방어적 측면
(3) 유전적 프로그램

4. 혐오의 종류
(1) 미각적 혐오
(2) 학습된 혐오
(3) 도덕적 혐오
(4) 후각적 혐오

5. 혐오의 기능
(1) 거부
(2) 신체적 보호
(3) 사회적 신호

6. 혐오와 다른 정서와의 연관성
(1) 혐오는 분노의 원인
(2) 혐오감과 두려움
(3) 정서를 정의하는 부정적인 형용사들
(4) 일차적 정서인 혐오와 혼합정서의 관계

7. 혐오의 치료방법

Ⅲ. 결론
1. 혐오는 기본정서중 하나이다.
2. 혐오는 부정적인 정서이다.
3. 혐오는 진화론적인 의미로 생존적 가치를 가진다.
4. 혐오는 의사소통의 역할이며 유전적 프로그램이 되어있는 정서표현이 존재한다.
5. 혐오는 감각경험에 의해서 또는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해 유발된다.
본문내용


Ⅰ.서론

정서 표현이론에서 우리가 갖는 어떤 정서들은 기본적으로 같으며 이를 기본정서라 한다. 기본정서에는 공포, 분노, 기쁨 등이 있으며 이러한 정서들은 문화권에 따라 별반 차이가 없음을 보여준다. Darwin의 정서발달이론에서는 동물들이 어떤 정서표현에 있어서는 유사한 몸짓을 한다는 것을 근거로 했고 후에 Ekman(1980)이 인간의 얼굴표정을 연구하여 Darwin의 정서 유전론 또는 정서표현 이론을 지지했다. 반면 행동주의 학습 이론가들은 정서를 행동으로 표현할 수 있음을 주장했다. Darwin이 정서를 종의 생존을 위해 유전된 것으로 본 반면 행동주의 이론가인 Skinner는 유전을 부정하고 정서가 강화에 의해 학습되는 것으로 보았다. 그의 한 예로 Skinner의 혐오학습의 경우 일반적인 고전적 조건형성이 짧은 시간 내에 무조건 자극이 제시되어야 학습이 잘 이루어지는 반면 혐오학습의 경우 자극과 반응에 간격이 몇 시간이나 지연되더라도, 그리고 단 한번의 학습으로도 일생동안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 만약 우리가 평소에 잘 먹지 않던 음식으로 인해 배탈이 몇 시간 지난 후에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원인을 쉽게 간파하거나 쥐가 미각혐오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사례로도 알 수 있다. 행동주의자들은 그것이 개체의 생존과 관련되어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동물의 경우 해로운 음식을 피할 수 있는 생득적인 능력이 없어 학습에 의해 습득되기 때문이다. 또한 정서연구에 있어서 인지와는 다른 ‘느낌’ 이라는 것을 더 중요시한 Zajonc의 경우 혐오학습은 보통의 학습과 달리 오래 지속하고 강력한 힘을 행사하는 것은 그것이 정서를 수반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Pluchik의 심리 진화론적 정서이론에 따르면 정서는 복잡하고 순환적인 피드백체계에 속하고 정서의 기능은 유기체를 균형상태로 회복시키는 것이다. 특정 정서에 의해 유발된 행위는 그 행위를 유발한 정서를 감소시키는 경향이 있다. 만약 우리가 입에 맞지 않는 대상이라는 자극을 경험 하게 되면 그것이 독물임을 인지한 후 혐오라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에 대한 외현적 행동으로 구토를 하면서 결국 자극이 되었던 입에 맞지 않는 대상인 독을 내뱉게 되므로 혐오정서를 감소시키게 된다. 파생모형의 경우 주관적 언어로서의 혐오는 기
능적으로 거부라는 단어로 특성언어로는 적대적인, 자기방어적인 언어로는 보호, 대처양식으로는 잘못 발견했다는 개념들로 파생되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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