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이라 한다. 막연한 근거 없는 불안, 이것이 바로 마음의 붉은 신호등이다.
여기서는 비정상적인 불안에 대한 개념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불안장애의 종류별 사례를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불안장애에 대하여 사회복지 차원에서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알아보고, 정신보건 사회복지사의 역할에
불안’이며 제일 흔한 마음의 장애다.
불안은 두 가지가 있다. ‘정상적인 불안’과 ‘비정상적인 불안’이 그것이다. 100M 출발선상에 웅크리고 있는 스프린터, 중요한 면접을 앞둔 신입생, 수술실 밖에서 서성거리는 가족.....이들이 느끼는 불안은 정상적인 것이다. 이때는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지난 해 7월부터 11월까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정신질환실태 조사 결과,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3명은 최근 1년간 우울증, 불안장애, 알코올 중독 등 정신질환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공포증, 강박증, 공황장애,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등 불
불안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그리고 나서 불안장애에 해당되는 강박장애와 공황장애, 공포장애를 설명하고자 한다.
1) 불안의 정의
① 가장 보편적인 정의 : 불안은 ‘임박한 또는 예상되는 불행에 대해 느끼는 불쾌하고 막 연한 염려’로 정의할 수 있다.
② 정신 역동적 정의 : 불안은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