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란 무엇인가에 답하며 살아가고 있다.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인간의 사적인 삶뿐만 아니라 공적인 삶과도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이 질문은 단지 개인이 서로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를 묻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적 제도로서 법이 어떠한 역할을 해야
연구원을 파견해서 ‘결격자들’의 유전적 배경에 관한 자료를 조사하고 수집하는 일이었다. 대븐포트의 말을 빌리면 ‘미국전역에 있은 위대한 인간의 원형질 목록’을 만들 계획이었다. 대븐포트는 유전적으로 결함 있는 아이의 출산을 예방하기 위한우생학적 기반이 되는 자료를 확보하려 했다.
무엇인가’라고 묻는다면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당연하게 ‘나에게 행복을 주는 어떠한 이벤트, 사건이 존재할 때 그 순간이 바로 행복이다’라고 말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후 나는 ‘내가 현재 내 생활을 있는 그대로 즐기는 것, 누군가 온전한 내 모습을 그대로 사랑해 준다는 것, 그것이
가지로 듣지 못하는 것은 문화적 정체성의 하나라고 보았다. “듣지 않고 사는 것도 삶의 방식 중 하나다”라며 “우리는 듣지 못해도 온전하다고 느낄 뿐만 아니라, 청각장애인으로 사는 공동체의 소속감과 유대감을 아이들과 공유하고 싶다. 우리는 주어진 모습 그대로 삶의 진정한 풍요를 느낀다”
I. 서론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오르내리는 책이 있다. 그렇다. 바로 마이클샌델Michael J. Sandel 교수의 ‘JUSTICE 정의란 무엇인가’이다. 벌써 10년의 세월이 흘렸다. 2010년 서점을 강타한 최고의 인기를 끓었던 책이다. 샌델은 한국에 ‘정의’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실제로 하버드에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