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화 ․ 사사화 해왔던 과거와 현재 정부 정책에 대해 젠더정치의 시각으로 바라봄으로써 어그러진 균형을 찾으려고 하였고, 다시 여성주의의 시각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면서 궁극적으로 저출산이라는 사회적 문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 저 출산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
Ⅰ. 서론
출산율의 저하가 문제가 되는 것은 저출산이 고령화 현상을 일으켜 생산가능 인구의 감소, 소비시장 위축, 사회체계의 붕괴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노령인구의 증가는 줄어든 청년층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부양비 수준의 증가를 가져와 청년층과 노년층의 갈등과 국가 경쟁력에
2. 성 억압, 대중 심리, 파시즘
2-1. 성 억압과 파시즘의 대중심리
라이히가 그의 저서 파시즘의 대중심리에서, 또한 성 정치 등의 기타 저서를 통해 끊임없이 조명하고자 한 측면은, 바로 ‘파시즘의 출현이 가능할 수 밖에 없었던, 대중의 심리는 어떠한 것인가’하는 부분이다. 그에 따르면, 만약 좋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에서 저출산 문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우리는 저출산 문제를 보다 복합적인 ‘젠더정치’의 영역으로 파악해야 한다는 <‘저출산’과 한국 모성의 젠더정치>라는 논문을 통해 저자의 주장을 살펴보고, 그 실현 가능성과 의미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들어가는 말
인구현상으로서 고령화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노인인구의 비율이 증가하는 과정을 가리킨다. UN에서는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인 사회를 고령화 사회, 14% 이상인 사회를 고령사회로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고령화는 20세기 문명의 성과이자 도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