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5년 나폴레옹전쟁 후 평화스러웠던 유럽에 1차 세계대전 영향으로 세력균형체제가 결점을 보이는 결과를 초래하자 평화로운 세계질서가 어떻게 수립될 것인가에 대한 논의 끝에 1920년대와 1930년대 즉 1차 대전이후 2차대전전까지 이상주의가 지배적인 경향으로 대두되었다. 이상주의자들은 자연적인
이상주의(Idealism, legalism)에서 현실주의로 (1920s-1940s)
(1) 이러한 국제관계에 관한 다양한 사상적 전통이 존재하였다고 해도 실질적으로 고전적인 정치학 전통에서의 “국제정치이론 혹은 그에 상당하는 이론들은 산만하고 체계 잡히지 않고 국제정치의 문외한에게는 특히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이었
대한 생각을 절대적으로 지배하던 권력요소를 전적으로 무시한 이상주의적 풍조의 위험성에 대한 일종의 해독제' 로서 쓴 이 책과 그의 생각이 많은 비판과 냉소에 부딪혔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그는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되는 현상을 바라보면서 정치학자로서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본질적 가정을 설정한 사람들은 현상을 고집스럽게 한쪽으로 볼 것이다. 그러나 하나의 시각, 하나의 패러다임만으로 복잡한 인간사, 특히 국가들의 관계를 모두 설명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 글에서는 국제정치를 바라보는 세 가지 시각 이상주의 현실주의 구조주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이상주의자로서 이데아의 세계를 향해서 스스로를 연마하는 인간의 모습을 그려냈다면 아리스토텔레스는 타고난 인간의 이성을 잘 개발해야 한다는 현실적인 면이 강한 윤리관을 보인다.
아리스토텔레스가 플라톤의 체계에서 기본적으로 부정하는 것은 바로 플라톤 철학의 핵심인 이데아의 개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