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를 고찰하는데 있어서 정치의식의 문제는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인간의 정치의식이 형성되는 직접적인 계기는 인간이 일정한 정치제도와 권력적 통제에 의해서 자신의 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데 있다. 따라서 투표의 행태를 살펴보면, 그 나라 국민의 정치의식을 짐
정치사회의 지배적인 문화로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해방이후 세대들에 있어서는 자유주의적 정치정향이 크게 성장하여 왔음을 부인할 수는 없다.
한국 정치문화에 있어서 자유주의적 내지 참여적 정치정향의 증가는 민주주의 발달과 제도화를 위한 통치엘리트의 의식적이고 숙고된 노력의 결과
현재 시민운동이 자신의 영역으로 파악하고 있는 절차적 민주주의 제도의 개선에 관한 부분을 경시하고 배타시하였다는 점이다. 개량주의를 변혁운동에 장애가 되는 것으로 파악하는 레닌주의적 개념화는 자본주의사회 내에서의 제도개선을 위한 저항운동을 적대시하는 경향을 만들어 내었다.
정치 전반에 대한 다양한 계층의 인식은 각기 달랐다. 특히 가장 사회 적 새내기인 대학생들의 생각은 그 어떤 일반 성인들에 비해서도 현저히 달랐다. (김해룡 , 2008). 국가의 차세대의 민주주의의 주역으로 거듭나야할 청년들, 특히 대학생들에게 있어서 정부에 관한 신뢰도 및 일체감에 관한연구는
것이다. 여러 가지 이익 중에서 특히 경제적인 이익은 개인의 생활과 직결되는 대표적이고 중요한 문제이다. 그러므로 합리적인 국민이라면 자신이 위치한 계급의 이익을 가장 잘 실현할 수 있도록 투표권을 행사해야 하며, 자신의 계급적 위치에 합당한 정치적 성향을 띠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