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접속의 시대에도 이런 장기적이고 다각적인 관계를 맺거나 끊을 수 있는 권리는 어디까지나 고객에게 있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제공되는 서비스의 내용과 그 서비스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지식이 너무 복잡해지고 전문화되어 고객은 당혹감을 느끼고 이해하는데 애를 먹게 된다. 특히 아주
Ⅰ. 서론
우리는 급변하는 세계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 이 변화의 핵심에는 4차 산업혁명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이는 우리의 일상, 삶의 방식, 그리고 미래에 대한 인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단순히 기술의 진보를 넘어서,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차원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리프킨은 소유의 종말 (The Age of Access)>을 쓰는데 무려 6년이 걸렸으며, 총 350권의 책과 1천여 편의 논문, 5만장의 색인카드와 약 2천개의 주석이 동원되었다고 한다. 책을 읽는 내내 이렇게 방대한 자료들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이 자료는 제러미 리프킨의 <소유의 종말>을 읽고 나서 그의 주장
접속하는 자와 접속에서 배제 되는 자에 대해 다루었다. 새로운 의식의 탄생으로 표현한 배제 당하지 않을 권리와 문화의 다양성을 지켜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서 주장한다. 끝으로 새로운 21세기 사회의 성격은 접속에 대한 우리의 관점에 따라서 바뀔 것이다. 접속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요구한다.
리프킨[Jeremy Rifkin, 1945~ ]
1945년 콜로라도 주 덴버에서 태어나 일로노이주 시카고에서 자랐다. 1967년 펜실베니아 대학의 와튼 스쿨에서 경제학 학사학위 취득했으며 터프스 대학의 플레처 스쿨에서 국제관계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미국의 경제학자, 미래학자, 환경학자, 운동가, 저술가, 문명비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