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
김정희는 이 곳에 머물면서 추사체를 완성하고, <완당세한도>(국보 제180호)를 비롯한 많은 서화를 그렸으며, 제주지방 유생들에게 학문과 서예를 가르치는 등 많은 공적을 남겼다.
추사유배지는 추사 김정희선생이 제주에 남긴 유배 문학의 커다란 문화적 가
◈무가
무가는 일반적으로 제의에서 무당이 가무로 굿을 할 때 신을 향해 구통(口通)하는 신가(神歌)이다. 이 무가는 신관을 비롯한 우주관, 영혼관, 내세관 그리고 존재 근원에 대한 일체의 사고가 종합적으로 체계화하여 직접 언어로 표현되는 것이어서 무속의 구비경전으로 볼 수 있다. 문학 갈래의
제주도라는 공동체, 또는 집단이 어떻게 이 역사적 사건에 대해 기억하고 있는지, 그들의 다양한 서사(narratives)를 살펴보려고 한다. 그들이 어떻게 4.3을 기억해 내고 있고, 사회집단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에 관심을 맞추려고 한다. 이 장에서는 제주주민의 4.3사건에 대한 정의를 기억하는 방식에 따라
Ⅰ. 서론
제주도 4,3사건은 미군정하에서 도민과 경찰이 충돌한 사건이며 관의 압정에 견디다 못한 민이 최후에 들고 일어난 민중폭동이었다는 점은, 많은 학자의 연구를 통해서도 증명된 사실이고, 또한 정부도 지난날의 과오를 인정해 4,3사건 피해자와 유가족들을 위한 특별법을 국회에서 통과시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