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되는 동도서기 계열이 1894년 11월 제2차김홍집내각(이른바 김홍집-박영효 연립내각)이 출범하기 전까지 주도권을 잡고 개혁을 추진하였다. 그것은 일본이 청일 전쟁을 수행하고 있어 사사건건 개입하기가 용이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 때에 의결된 개혁안은 무려 208건에 이르렀는데 주로 농민군이
김홍집내각, 제2차박영효내각, 제 3차 을미개혁으로 총 3차에 걸친 개혁이었다. 갑오개혁은 고위 관료로부터 시작된 내각이라는 점과 결국 일본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타율적인 개혁이라는 한계 앞에서 사람들의 지지와 비판이 엇갈리고 있다. 이렇게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 주제를 다루어 보기로 한
갑오개혁은 청일전쟁으로 동아시아에 있어서 중국 중심의 세계가 최종적으로 붕괴되는 가운데 사회 전반에 걸쳐 진행되었던 광범한 제도 변혁이었다. 재정제도의 변화에 국한하더라도 대동법 이후 그 형식을 유지하고 있던 공납제도가 최종적으로 폐지되었으며, 궁내부가 창설되고 왕실재산의 관리
갑오개혁과 정부기구
1. 갑오개혁의 배경
개항을 전후하여 성장한 개화파들은 수적 증가와 시대의 추이에 따라 개화방법에 있어서 견해를 달리하는 분파를 발생케 하였다. 그들은 박규수의 영향을 받았지만, 김옥균을 중심으로 한 급진파와 김윤식을 중심으로 한 온건파와의 시대관에 있어서 상당
3. 답사의 목표
답사에 앞서 한옥마을 자체의 레저와 관광적 요소만을 추출해내기보다는 한옥마을의 전통적인 특징과 그 주변의 다른 레저와 관광자원을 연계해서 다양하고 풍성한 관광코스를 개발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즉, 먼저 남산골 한옥마을의 전통가옥과 전통 정원 내에 소재한 서울 남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