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시하기 위해 경제력을 사용하였으며, 경제력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소비’를 이용하였다. 남에게 보이기 위한 목적으로 소비를 실천하고, 자신의 경제력이나 부를 전시하고 드러내어 나의 존재가 남들보다 우월함을 암묵적으로 강조하기 위해 재화나 용역을 사용하였으며, 이것이 일반적인 의미의
과시적 소비에 목마른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는 것이다.
개성이 뚜렷하고 '남과 다른 나'의 가치를 추구하는 대학생들 또한 소비문화에 있어 이런 과시적 측면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대학가 주변뿐만 아니라 온라인 마켓에도 대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 상품의 이미테이션들
성향 및 물질주의가치관이 자신의 지위나 경제력을 나타내기 위해 고가의 유명제품을 구매하는 과시소비를 유도하면서 지나친 과시적 소비가 사회문제로 대두되었는데, 이렇듯 20~30대 젊은이들의 명품과 고급패밀리레스토랑에 대한 선호는 과시적 소비의 한 형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학생들
Ⅰ. 조사 배경 및 목적
현대 사회의 소비 형태와 소비문화는 날로 다양해져 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새로운 소비의 주체로 부상한 20대 대학생이 20대의 대표성을 지닐 수 없지만 조사의 편의를 위해 대학생으로 한정지은 한계점이 있다.
의 소비성향은 소비문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비해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고객들의 성향 때문일 것이다. 잘 먹고 잘 살겠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웰빙 현상은 사회적 지위나 부를 과시하는 명품과는 달리 대부분 중산층 이상 소비자들에게 쉽게 접목되어 그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출처 →(특집 | 2003 Shift 2004)한영주 / AP그룹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