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의 78%(26명)를 차지하고 있다. 더불어 이들의 직계후손인 2세들의 등용도 많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성심, 국가에 대한 자긍심, 외국에 대한 투쟁심이 높은 것으로 인식되고 ‘사회주의 대가정론’에 입각, 국가유공자에 대한 ‘육친적 배려’가 관행화되었기 때문이다. 또 현재 북한이 처한 위기
호란과 소중화
포로가 된 왕자들
청군에 항복한 조선의 인질로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이 심양으로 잡혀감(1637)
심양일기, 심양장계
: 두 왕자의 심양체제, 당시 조청관계, 건국 당초의 청 왕조에 관해 보여줌
1637년 4월 ~ 1645년까지 8년의 인질생활
소현세자
외교 절충 책임자 역할
명 잔존세
3. 조선왕조실록과 두 종류의 광해군 일기
국왕의 일대기를 의미하는 실록은, 당대 이후부터 국왕의 사후 편찬하도록 제도화 되어있다. 조선에서는 고려시대에 들어와서부터 편찬을 확인할 수 있으나, 각 왕대의 실록이 모두 남아있는 조선시대의 실록과 달리 고려시대의 실록은 현존하지 않고 있다.
데에 가장 필요한 기록에 대해서 철저하 고 엄격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조선왕조실록이다. 이 글에서는 조선왕조가 남긴 세계 최고 의 기록이라 불릴 정도로 훌륭한 문화유산인 실록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그 역사적 가치 와 우수성에 대해서 서술하기로 한다.
Ⅱ. 조선왕조실록 개관
조선왕조실록이란?
조선왕조실록은 조선 태조로부터 철종에 이르기까지 25대 472년간(1392~1863)의 역사를 연월일의 순서에 따라 편년체(編年體)로 기록한 조선시대 대표적인 역사책이다.
완질의 분량이 1,893권 888책(약 6,400만자)에 이르는 방대한 기록이면서 이를
2백자 원고지에 옮기면 그 높이가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