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 대란을 잠재우기에는 여전히 역부족이다. 각 기업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에 대비한다는 차원에서 젊은 사원을 하나라도 더 채용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심각한 상황에 이른 것이다.
또한 전 세계가 실업율 증가로 몸살을 앓고 있다. 각종 복지정책이 완벽하게 갖춰진 선진국도 예외
경제 위기는 새정부 출범과 함께‘선진 경제로의 도약’을 꿈꿨던 한국인들의 부푼 가슴에 찬물을 끼얹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좋은 날은 다시 온다’는 긍정적인 믿음도 약해질 때로 약해진 대한민국. ‘한강의 기적’을 이뤄냈던 불굴의 의지, IMF 구제대상에서 ‘초단기 졸업’을 해냈던
정책들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또한 이전의 정책들은 과연 효과적이었는지에 대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아울러 이러한 정책들에 대한 평가가 어떻게 환류 되어 효과적으로 다음 정책입안에 투입될 수 있는지에 대한 정책평가적 함의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Ⅱ. 우리나라 실업문제
거시경제적 접근과 아울러 일자리 만들기, 교육과 훈련, 노동 시장의 불완전한 경쟁요소의 해소, 소득 보조 등을 위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교육과 빈곤의 문제는 그 상관관계는 물론이고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도 진지한 논의가필요하다.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계층이 낮은 임금과 실업의 상황으
경제활동인구 중에서 취업의사를 가진 사람을 구분해 내기는 용이하지 않은 측면이 있으며, 그렇다고 비경제활동상태와 실업상태 사이의 구분을 모두 없애는 것도 곤란하다. 그리고 여전히 단기간의 취업을 포함한 실질적 장기실업이 제외되는 문제는 해결할 수 없다.
그런 점에서 반복실업에 초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