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현실에서 ‘오늘날 청소년이 노인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청소년과 노인 사이에 발생되는 문제점들을 어떠한 관점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그 문제의 심각성을 줄이기 위한 방편은 무엇인지.’에 대한 각 종교교과서가 제시하는 관점과 해결방안을 살펴보며 대안을 보색해 보고자 한다.
종교가 더 이상 각 종교 내에서 말로만 윤리를 회복하자고 외칠 것이 아니라 다음 세대를 이어갈 청소년에게 직접적인 교육을 하여야 한다. 이러한 면에서 종교교과서는 청소년들에게 가장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인데 아쉽게도 현 교과서에는 이 부분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다. 그래서 이 연구에서
교과서의 경우 기존 1,2,3학년 각 1권으로 구분돼 있던 것이 300쪽 분량의 한 권으로 통합되며, 중․고교 교과서 모두 판형이 기존 신국판(154 X 210)에서 4X6배판 (188 X 258)으로 커진다. 종이이 질도 현재의 교과서 요지에서 모조지로 한 등급 높였다.
교과 내용도 보완되고 중학 교과서의 경우 종교의 의미
교과서가 얼마나 쓰이는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 몇몇 학교에 직접 전화문의를 드렸다. 물론 예상은 했지만 현재 모든 학교에서 「종교(기독교)」교과는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최근에 한국기독교학교연맹에서 나온 「생활과 종교」를 사용하고 있다. 우리조가 연구하는 「종교」는 앞에서 소개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