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에까지 접근해가지는 않았지만 사회의 변화가 종교 일반의 성쇠에 미치는 영향, 종교들의 대응방식, 또 종교의 미래에 대한 전망 등은 우리 현실을 진단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중요한 토대가 될 수 있다.
본장 ‘종속변수로서의 종교’는 ‘종교의 진화’, ‘종교의 성쇠’, ‘종교의 세속화’, 그
사회체제이다. 모든 사회과학에서 사회의 기본적인 제도인 가족, 종교, 교육, 정부, 그리고 경제제도에 대해 연구한다. 사회학은 특히 종교, 교육, 그리고 가족제도에 특히 관심을 가지고 있다.
차원 5는 문화다. 문화란 이념, 가치, 신앙 및 행위의 규범으로서의 지식체계를 말한다. 문화인류학의 연
정향으로 나타난다고 본다. 이런 의미에서 종교적인 가치와 태도는 여러 가지 사회 문화적 의식구조, 가치관, 태도와 일관성을 가질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따라서 종교의식이 보수적이면 일관성 있게 정치의식도 보수적이고, 종교의식이 진보적이면 정치의식도 진보적인 경향이 있다고 하겠다.
Ⅰ. 들어가며
이 글을 쓰면서 늘 가져야 하는 생각은 ‘과연 종교와 경제가 무슨 연관성이 있는가?’이다. 종교는 신앙이고, 경제는 소득-분배와 관련된 우리 생활인데 어떠한 관련이 있을까. 또한 그 종교가 경제성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길래 이러한 얘기가 나왔을까. 이런 사고로 종교와 경제성장
변하고, 비민주적인 정치·경제 지도자상이 교회에 들어오면서 목회자상의 문제들까지 생겨나고 있다. 가장 청렴해야할 성직자인 목회자들의 부와 권력 중심 구조가 교회의 현실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으로 종교의 진리를 상대적으로 여기며 새로운 세계관이 형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