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정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마을마다 존재하는 당의 수가 한결같지 않으며 않으며 마을 신앙민이 모시는 당신의 수도 마을마다 다르다. 그러나 당의 수와 당신의 수가 비례하는 것 또한 아니다. 당은 하나일지라도 그곳에 모셔진 신이 여럿이거나 혹은 다른 기능을 하는 신이 동시에 하나의 당에 좌정
좌정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마을마다 존재하는 당의 수가 한결같지 않으며 마을 신앙민이 모시는 당신의 수도 마을마다 다르다. 그러나 당의 수와 당신의 수가 비례하는 것 또한 아니다. 당은 하나일지라도 그곳에 모셔진 신이 여럿이거나 혹은 다른 기능을 하는 신이 동시에 하나의 당에 좌정하고 있
좌정되는 가신이라는 다소 교집합적인 성격을 지닌 신령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신령의 성격에 대한 모호한 구분은 의례의 명칭에서도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현재 가제라는 명칭은 가택신앙․가신신앙․집지킴이 등의 용어로 불리우는 데 이는 초기 연구자의 용어사용
③ 막상 집에서 나가라고 하였지만 부부는 생각할수록 어처구니가 없어서 큰딸에게 길에 가서 가믄장아기에게 식은 밥에 물을 말아서 먹고 가라고 전하라고 하였다. 그러나 큰딸은 가믄장아기에게 부모의 마음을 전하지 않고 “부모님이 너를 때리러 오고 있으니, 서둘러 가라”고 전한다. 둘째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