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사태의 원인과 진행과정.
김종규 부안군수는 바로 전날까지 반대 입장을 표명하다가, 하룻밤 사이에 찬성으로 돌아서면서 2003년 7월 11일 지역주민들의 동의를 전혀 구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방폐장을 유치신청 하겠다는 발표를 했다. 그리고 부안 군수는 부안군의회가&원전수거물 관리센터 유
정부는 오히려 참여 민주주의를 후퇴시켰고 갈등과 분열을 조장했다는 비난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2. 방폐장이란 무엇인가?
방폐장이란 방사성폐기물저장고를 줄여서 부르는 말로써 정확한 용어는 원전수거물센터가 맞는 말이다.
원전수거물센터는 원자력발전소에서 전기를 만들기 위해 필
핵폐기장유치운동을 벌이면서, 시민사회의 공론의 장 형성을 가로막았다. 둘째, 시민사회운동의 주요 구성정체 중의 하나이던 총학생회가 유치 찬성을 하고 나섰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향은 군산지역뿐 아니라, 포항시도 마찬가지였는데, 포항지역 대학총학생회에서도 방폐장유치 지지를 표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