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존대법의 개념
- 존대법 : 화자가 어떤 대상이나 상대에 대하여 높고 낮은 정도에 따라 언어적으로 구별하여 표현하는 방식이나 체계
1) 주체 존대법
- 문장의 주어가 지시하는 대상, 서술의 주체를 존대하는 방법. 화자보다 서술어의 주체가 상위자 일 경우 사용.
- 서술어에 선어말 어미 ‘-(으)시
존대법은 한 문장의 주어를 높여 대우하느냐 않느냐로만 구분되는 二分체계의 경어법으로, 높여 대우할 때는 주체 존대 표시의 선어말어미 '-시-'를 첨가하여 표현한다. '-시-‘에 의해 존대를 받는 대상은 사람으로 이 사람이 존대를 받을 만큼 존귀한 인물이라고 판정하는 것은 상대적이다. '-시-'를 붙
사회적 지위가 높거나 신분관계가 가깝지 않을 때, 화자는 동사의 어간에 ‘(으)시’를 붙여 높임의 뜻을 나타낸다. 그런데, 문장의 주체가 청자이거가 제3자일 때는 높이지만, 화자가 주어일 때는 높이지 않는다. 따라서 주체 높임법은 화자와 문장의 주체와의 관계에 의해서 높임의 여부가 결정된다.
통사론에서는 구성요소간의 의미적 관계가 어떤 형태로 나타날 수 있는가가 중심문제가 된다. 즉, 단어의 자율성이 강하여 어형의 교체로서 상호간의 의미 ·문법관계를 표시하는 언어가 있고, 그 관계를 표시하는 기능어(전치사 ·후치사 등)를 발달시킨 언어도 있으며, 또한 어순의 역할이 문법관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