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어법은 한국어의 고유한 현상으로 우리만의 국어현상은 계속해서 연구해야할 필요가 있음을 느끼고, 한문교육을 전공하는 학생으로 상대를 높이거나 낮추거나 하는 등의 존대법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여기에서는 특히 주체경어법의 존대표시선어말어미 -시-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우선
왔다. 일찍부터 경어법에 대해서는 통시적 연구도 다수 이루어졌다.
국어 존칭 형태의 다양한 기능에 대해 격조사, 선어말어미, 종결어미, 접미사, 대명사, 기타 어휘에 걸쳐서 공시적·통시적으로 검토한 논문이 다수 나왔으며, 경어법의 세 범주에 관한 개별적인 연구도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국어에 맞춘다면, 먼저 제시할 의문은 ‘15세기 국어도 현대국어와 동일한 관점에서 존대법이 운용되었느냐?’는 것이다. 상위자인 청자와 관련되는 대상의 존대 여부를 판가름하는 기준이 화자 자신이라는 점과 객체를 존대할 경우에도 주체와 그의 상하 관계보다 화자 자신과의 상하관계를 우선시하
법을 존비법(尊卑法), 공손법(恭遜法), 주체를 높이는 법을 존경법(尊敬法), 객체를 높이거나 특별히 자기를 낮추어 말하는 법을 겸손법(謙遜法), 겸양법(謙讓法)이라 하는 일이 있고, 주체높임과 자기낮춤을 아울러 공대법(恭待法), 경양법(敬讓法)이라 하기도 하며, 이 모든 높임법을 경어법(敬語法), 존
Ⅱ. 본론
1. 국어의 개념
1) 정의
한국인이 사용하는 언어이며 주로 한반도 전역과 제주도를 위시한 한반도 주변의 섬에서 사용한다. 한국인이 사용하는 언어로 중화권 국가에서는 조선어로 부르기도 한다. 한반도를 중심으로 하여 전 세계에서 약 7700만 명(2010)이 사용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