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만큼이나 표현수단에 대한 고찰 또한 뮤직비디오를 이해하는데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이를 먼저 선행할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진행할 본격적인 분석의 절차는 우선 1)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에 대한 고찰을 하고, 2)전체 스토리에(표면 narrative) 대한 요약 및 분석 3)주요 Scene과 해당 Sc
뮤직비디오로 선정됐다.
최근 음악전문케이블 m.net은 대한민국 최고 뮤직비디오 10편 을 발표했다.
선정된 10편은 이승환의 <당부>(1999.감독 차은택) 보아의<마이 네임>(2004.Mashshi Muto) 빅마마의(2003.박경진) 박지윤의<성인식>(2000.박명천) 비의(2004.장재혁) 신승훈의 <사랑해도 헤어질
처음 본 드랙퀸 공연에서 묘한 흥분을 느끼게 된다. 스퀴즈박스의 리더인 트래스크에게 동베를린에서 미군을 따라 캔자스로 건너온 기구한 운명의 한 성전환자에 관한 이야기와 음악을 만들자고 제안한다. 연기를 전공한 미첼은 뮤지컬로 각색하여 자신이 직접 주인공 헤드윅이 되어 공연한다.
주인공 김삼순도 그 중에 속한다.
사랑에 상처 받아 홧술로 7kg이 불어나긴 했지만 어쨌든 그녀는 스물아홉의 뚱뚱한 노처녀이다. 대학도 안 나왔고, 파티쉐라는 다소 생소한 자격증이 있긴 하지만 크리스마스이브에 해고당하고, 애인도 원룸도 마이카도 없다. 그녀는 평균이다. 이상과 현실에 한 발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분석결과는 악의적 폭력보다는 폭력이 감정의 표출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것으로 그려져 폭력을 정당화시킬 위험이 있다. 특히 폭력동기가 감정대립 및 그에 대한 표출로 인한 것이 전체 동기의 47.5%로 나타나 폭력이 일종의 카타르시스 작용을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