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지만떡볶이는 먹고싶어는 이 책의 저자인 백세희작가가 겪은 불안장애와 기분부전 장애의 치료 기록을 담은 에세이로서 치료 당시 정신과 전문의와 나눴던 12주간의 대화내용을 풀어 쓴 책이다.
이 책에서는 주로 정신과 전문의와 저자의 상담내용을 대화체로 기술하였으며 작가 본인이 겪은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
곁들인 그의 소설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커다란 삶의 위안과 감동을 주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인상깊었던 「문장」
“산골의 가을은 왜 이리 고적할까! 앞뒤 울타리에서 부수수 하고 떨잎은 진다. 바로 그것이 귀밑에서 들리는 듯 나직나직 속삭인다. - 산골 나그네 中 -”
. 이러한 죄책감은 결국 우리가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우리의 마음을 좀먹고 결국 불행하게 만들 뿐이다.
애덤 스미스의 조언은...(중략)
인상깊었던 「문장」
"어렵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를 일으켜 세우는 것입니다."
- 책 속에서 -
제목은 자신의 상태 그대로인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라고 만들어 자신의 상태와 비슷한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공감할 수 있도록 집필했다.
작가는 사람들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는 외모, 업무, 대인관계, 자존감에 대하여 자신이 겪었던 경험 그대로를 전문의에게 상담...(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