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다음의 심판에 대한 언급을 한 작품들이 있었다. 하지만 심판을 받아 지옥으로 가는 도상은 없고, 그리스도의 부활과 함께 빛의 세계로 간다는 주제가 있을 뿐이다. 세례를 받은 성인들은 모두 그리스도와 함께 최후의 날에 부활 할 수 있었는데, 그때의 성인의 개념은 지금의 신도와 일치한다. 즉,
형성을 야기했다. 그러나 짚고 넘어가야 할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이러한 심리적 토대는 그 자체가 마녀사냥을 촉발시킨 충분조건 이라기보다는 하나의 필요조건으로 작용하였다는 점이다
.(1~3까지 「기독교 역사에 있어서의 마녀박해와 한국무속」 연구논집 1991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 20
변화와 발전
참여시가 현실에만 초점을 맞춤으로써 시의 영역을 좁히고 인간의 자유로운 정신을 억압할 수도 있다고 보는 시각에서 대두되었다. 이러한 경향에는 관념을 재제하고 사상적 이미지들로 내면 세계를 표상했던 김종삼, <광화문에서>, <새> 등의 작품을 낸 신고전주의 경향의 천상병은 물론,
통해서는 그리스 도시 국가를 배경으로 우리의 역사에 일종의 의문을 제기했다. 이문열은 훗일 '시대와의 불화' 란 산문집에서 자신이 왜 '어두운 열정에의 경사(傾斜)를 거부했는지' 를 해명하고 있다. 그와 더불어 젊은이들의 삶을 그린 유후명의 '돈후의 사랑' , 샤머니즘 혹은 원시적인 신화의 세계
과정을 겪었다. 이 상태는 육체적, 정신적 능력의 악화를 통해서 드러나듯, 심한 우울, 무감정, 현실감 상실 등을 통해 나타났다.
사형제도의 문제점에 대한 또 다른 예는, 무자비하고 비인간적인 사형방법과 사형의식이다. 사형이란 심리적 고문과 마찬가지로 오늘날에 보통 일곱 가지의사형방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