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대한 불안과 공포를 극복하고 이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준비를 갖추어 인생의 종착역 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인간이 출생하는 순간부터 죽음에 이르는 여정에 오른다는 것만은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죽음임종(dying)은 “생명이 끝나가는 것, 죽음이 임박한
Ⅰ. 머리말
인간은 대체로 죽음에 대한공포를 느끼게 마련이다. 고래로부터 죽음에 대한 철학적 논의는 꾸준히 이루어져왔다. 특히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은 이성적인가’에 대한 논의는 실존주의 철학에서 그 답을 찾는 것이 주효해 보인다. 본 발표문에서는 ‘불안’과 ‘공포’에 대해 살펴보
두려워하고 있다는 말이된다. 결과적으로 살아있는 모든 것들은 죽음에 대한공포를 뇌리에 각인시키고 있고 삶에 대한 강한 욕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죽음을 초월하여 영원히 살고 싶다고 하는 인간의 절실한 소망으로부터 사생관이 여러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현실의 육체적 생명이 연
생명창조(生命創造)의 원천으로서 여겨졌다. 그러나 물이 항상 우리 삶과 관련하여 생명창조의 의미로서만 다가오는 것은 아니다. 해마다 많은 이들에게 공포 이상의 재앙으로 여겨지는 수재(水災)가 바로 그 대표적인 예인데, 우리는 이 때 물에 대해 죽음이라는 상징성을 부여한다. 이러한 물에 대한
죽음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한 데 이것은 구체적으로 어떠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인가. 배우자 사별 전후를 막론하고 그 효과성을 3가지로 나누어 설명하여 보겠다.
첫째로는 죽음에 대한공포로부터 해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죽음’을 입에 담는 것조차 꺼리는 이유 중 하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