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민족이다. 중국의 소수민족은 수에 있어서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부문에서 지배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한족 이외의 소수 여타 민족 집단을 지칭한다. 중국은 민족분열을 우려하여 소수민족 우대정책을 사용하여 민족분열을 사전에 방지하는 정책을 전개해 왔다. 소수민족의 현황과 중국
중국의 소수민족정책이란 중국 경내의 소수민족들이 민족자주독립운동 같은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한족을 주체로 한 전체적인 테두리 속에서 중국의 기본정책노선을 지키면서 한 가족으로서 화목하게 살아가도록 하는데 있다. 따라서 사회주의 체제인 중국의 기본적인 정치, 경제적인 테두리만 지켜
정책 조정기’, 그리고 92년~현재까지는 ‘전면 개방기’로 규정)로 나눌 수 있다. 정재남, 『중국의 소수민족』, 살림, 2008년.
소수민족정책의 시기별 분류는 연구자에 따라 상이했지만, 본 글에서는 정재남의 글을 기준으로 하였다.
여기서 우리는 전반적인 소수민족정책의 시기별 분류와는 별개로
민족으로 구성된 중국이 분열되지 않은 이유는 중국의 관대한 소수민족정책으로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중국의 정책면에서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소수민족정책에 있어서 우리 조선족은 얼마나 수용되고 있는가?
중국의 조선족 사회에 대한 정책은 해방 이후 줄곧 우호적으로 전개되었다. 항일전선의
중국에 융화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기도 하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중국 정부는 신 중국 성립 초기부터 소수민족교육 정책을 추진해 왔다. 중국의 다문화교육 정책은 소수민족 교육정책의 일환이다. 이에 중국 다문화 사회의 배경과 현황, 다문화 교육 정책의 추진배경과 변천과정을 살펴보도록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