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들이 공통적으로 일본과 미국의 자본, 기술, 시장에 의존한 발전전략을 채택함으로써 인접국간의 관계는 상호 보완적이기보다 상호 경합적이다. 앞으로 중국경제가 급성장함에 따라 상호 교류의 폭이 확대되고 협력관계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어지지만 아직까지는 역내국가 간 무역의존도와 결
경제적 보완성을 통하여 상호이익을 증진시키고, 이로 인하여 지역주민들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키게 된다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도시지역들은 발전된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기능적이고 수평적인 협력을 통해서 국제적인 차원에서 공동발전을 추구하고 있는데, 이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중국의 제4세대 신지도부는 개발도상국가에 대한 경제외교의 지도원칙으로 상호존중(相互尊重), 평등상대(平等相待), 정경결합(政經結合), 호리호혜(互利互惠), 공동발전(公同發展), 형식다양(形式多樣), 실효성 중시(注重實效)를 제시하였다. 『인민일보』, 2004년 9월 2일
특히 안정적인 자원공급과 수
국가에 달한다. 경제블록화가 무시할 수 없는 경제적인 의의를 지니고 있기는 하지만, 아세아, 태평양지역의 국가들은 사회제도의 차이, 경제발전수준차이, 역사적인 문제 등의 원인에 의해 앞으로도 한동안은 경제블록형성이 다소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이 지역국가들은 자원,
중국은 사회주의 경제체제를 유지하면서도 그동안 급속한 경제성장과 함께 수출규모
9위, 수입규모 10위의 무역대국으로 발돋움했다. 관세, 비관세 장벽등에서 국제무역규범을
따르지 않은 채 독자적인 경제개발전략을 추진한 결과 단기간내 세계 10위권 안에 드는
무역국으로 성장한 것이다.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