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트로의 사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카스트로는 독특하게도 사상의 변화를 겪었던 인물이다. 그는 역사적 사건들을 거치면서 사상의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초기 카스트로의 사상은 현재 알려져 있는 사회주의, 주체사상이 아니라 급진주의적 자유․평등주의
미국 플로리다 반도의 마이애미에 닿을 수 있을 만큼 거리적으로 가까워 '보트피플'이 생겨나 국제적으로도 관심을 끌었던 나라, 국가평의회 의장 피델 카스트로는 베네수엘라 챠베스 대통령과 매우 절친한 사이, 베네수엘라는 쿠바식 사회주의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등 인터넷만 뒤져도 쿠바와 관련
혁명의 상징이 된 것은 쿠바대혁명에서였다. 게릴라들이 시가 를 애호했고, 특히 체 게바라와 피델 카스트로는 시가의 혁명적 이미지를 부활시켰다. 부 의 상징이었던 시가가 혁명가의 상징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쿠바였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이는 쿠바가 스페인 식민지 국가 중 담배의 주산지였
쿠바에 집중하는 이유는 쿠바가 중남미 유일의 사회주의 국가이기 때문이다. 쿠바의 현재 모습은 지금의 중남미 국가에서 불고있는 좌파노선의 유행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 미국이라는 거대한 공룡을 상대로, 신자유주의 경제체제를 바탕으로 승부해야 하는 중남미의 좌파정권들에게 쿠바의 혁명과
혁명조국 쿠바에서는 물론이고, 게바라를 위험인물로 지목하고 그를 잡기위해 애썼던 미국 역시 이런 체게바라의 열풍을 피해갈 수 없었다. 그리고 몰락한 사회주의 정권과 사회주의 사상에 대한 향수를 가진 유럽에서도 역시 이런 체 게바라 열풍은 불었다. 이런 체 게바라의 열풍은 1967년 볼리비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