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들어가며
현대국어에서 사동법과 피동법이 있는 것처럼 중세국어에서도 사동법과 피동법이 존재했다. 이 중세국어의 사동법과 피동법을 살펴보기에 앞서 우선 사동과 피동의 개념을 정리해 보겠다. 사동법과 피동법은 기본적으로 동사 자체로 그 의미를 가지는 경우와, 파생접미사에 의한 파
피동과 사동형태를 살펴봄으로써 한국어의 경우 태는 몇 종류로 분류하는 것이 타당한지 각 동태의 표현방법은 규칙적인지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그러므로 우선 피동, 사동, 주동, 능동의 개념들을 확실히 알고 중세국어의 예문에 나타나 있는 ‘-하다’구문의 표현을 살펴보아 표현방법의 규칙성,
국어 표기의 첫 단계이기도 하다)②이 표기법의 원리는 표음적 기능(음독자)과 표의적 기능(석독자=훈독자)의 두 가지이다.③표음적(表音的) 기능은 한자의 육서(六書) 중 가차(假借)의 원리에 통하는 것으로 완전한 독창이라 할 수 없다.④표의적(表意的) 기능은 표의성을 자국어의 단어로 고정시키는
피동이나 강조의 의미를 부여하는 것과 원 어근에 '-이,히,리,기-' 등이 결합하여 피동의 의미를 부여하는 것, '-이,히,리,기,우,구.추-' 등이 원 어근에 결합하여 사동사화 시키는 것 등이 동사의 의미를 변하게 하는 파생 구조이다.
여기에 더해 그 형태는 달리하지 않으면서 통사 범주 내에서의 기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