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특수성을 언급하는 내용이지만 정도의 차이는 있다고 하더라도 한국의 하청기업에도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내용으로 볼 수 있다.
첫째, 하청기업은 소수의 모기업과 거래한다. 일반 소비재 제품의 경우 불특정 다수의 고객을 상대로 거래가 이루어지지만 하청관계에 있는 중소기업은 소수의 모
기업규모간 임금격차가 확대된 이유는 대․중소기업간 생산성, 지불능력 등의 차이와 대기업 중심의 강성 노동운동, 성과급 지급 문제 등에 기인함. 생산성, 지불능력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비해 높은 임금을 받는 것은 당연하지만, 문제는 그 격차가 상식 수준을 벗어나고 있다
거래나 기업조직과는 구분되는 특징적인 요소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실에 볼 수 있는 중소기업-대기업간 협력 모습은 시대별, 나라별, 산업별 등으로 매우 다양하며, 이에 따라 양자 사이의 거래관계를 묘사하기 위한 용어도 하청, 도급, 계열화, 수급거래, 하도급거래, 수․위탁거래 등으
중소기업간 외형적 공정성은 상당히 개선된 반면, 진정한 의미의 상생협력은 미흡한 실정이다. 기본적으로 상생협력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틀 안에서 전략을 채택하고, 개별기업의 경쟁력을 네트워크 경쟁력 자동차산업의 경우, 현대와 도요타의 경쟁이라기 보다는 현대자동차 네트워크와 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