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의 대부분을 지역방송이 아닌 중앙방송사에서 쥐고 있기 때문에 지역방송의 활성화는 그 당위성에도 불구하고 논의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매번 지적되는 문제임에도 구조적인 개선이나 발전 없이 답보 상태에 머물러 왔다.
결국 지역방송의 문제는
원리에 맡겨두는 것은 안 된다. 그 동안 학계와 PP업계에서는 왜곡된 시장 질서를 정상적으로 확립하기 위한 정책 실천을 방송위원회에 끊임없이 제기해 왔다. 시장질서의 회복은 크게 PP에 대한 적절한 수신료 배분과 지상파 방송사 계열 PP의 진출로 인한 지상파의 독과점을 방지하는 것이다.
방송위
지역방송 광고 판매의 어려움이 커질 것이다. 넷째, 경기 변동의 영향이 지역방송에 대해 직접적이고, 더욱 심화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지역방송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한 대응 방안이 요구되는데, 이를 프로그램, 지역방송사 그리고 지역방송 환경 등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먼저, 지
방송사 측면에서 보고있다. 정책적인 면에서 우리나라 방송환경 실태를 고려하지 않고 외주 제작물 비율을 늘리는 것과, 열악한 환경에 있는 독립 제작사들과, 수직 통합적인 구조상에 있는 방송사측의 문제점들을 알아보았다. 그리고 외국의 사례들을 살펴보고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찾아보고자 하
Ⅰ. 서론
이미 폐쇄된 iTV가 공공성보다는 대주주(기업)의 이익을 우선하여 운영되었다고 비판받았던 전례로 보아, 공익성과 공공성이 담보되는 ‘내용적 표준’을 새방송이 담아갈 수 있다고 낙관할 수만은 없다고 본다. 흔히 지역민방이 지방문화 창달을 주요 사업목표로 내세우지만 이 역시 1차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