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가 형성되어 있다. 이런 경제적인 차이로 지역 주민들간의 거리감도 조성되어 있는 상황에서 종교가 주민통합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만수3동에서 가장 큰 입지를 다지고 있는 ‘천주교 인천교구 만수3동 본당’을 중심으로 조사해보고자 한다. 2003년 만수3동 성당 사회복지사업 계획안
사회를 위해 실천적으로 기여하는 사회적 기능을 갖고 있다. 교회가 위치한 지역사회에는 국가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을 받지 못하거나 받더라도 장기간의 질병과 실업, 가정해체 등으로 교회 자원의 도움이 필요한 개인과 가정이 많이 있다. 더구나 다른 복지시설이나 시민단체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자아를 실현하며, 소외감을 극복하고 건강을 유지함은 물론 자신의 사회적 참여를 통하여 노인생활의 안정감과 삶의 만족감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본 논문은 노인들의 여가와 사회참여의 관계를 설명하고, 사회참여의 형태를 노인여가복지시설, 자원봉사활동, 노인
사회복지, 교육, 대북지원 해외원조, 의료, 나눔운동, 자원봉사 등 각 분야별 봉사 참여가 개신교가 월등히 높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전국 종합사회복지관의 종교별 운영주체 분류는 개신교 45%, 가톨릭과 불교가 12%, 원불교 3%로 개신교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교육 면에서도 전국 지역아동센터 30
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선교 전략이 성공하였다. 개신교 교회의 경우 시작단계에서는 신도들의 영성 개발과 교육 등에 중점을 두는 반면에 수백 명 이상의 교인이 확보되면 사회문제 등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사회 종합복지관 운영 등 사회복지활동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