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때마다 지연, 혈연, 학연 관계 등에 의한 지역주의와 파벌주의가 횡행한다. 지방선거로 인해 과거에 볼 수 없었던 문제점이 등장하거나 지역적 차원의 갈등이 생겨나기도 했다. 이러한 역기능의 노출로 지역신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다. 지역신문은 각 지자체에서 지역정치의
일어나는 사건이나 소식에 대해서는 잘 알면서도 막상 자신의 고장 소식에는 깜깜할 수밖에 없는 정보체계 속에서 살아왔다.
② 오늘날 수용자들의 정보욕구가 개발화, 다양화됨과 동시에 지방자치제의 실시에 따라 참여적 민주주의 의식이 확산되고 지역문제에 대한 자신의 결정에 대한 중요
언론 본연의 기능 수행도 제대로 이루어지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 제한된 인력이 열악한 노동 조건에서 일하다 보니 그 결과물은 지역민들의 기대나 욕구와 괴리가 있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Ⅱ. 일간지(일간신문)의 가판 유지
한국의 신문들은 판매를 통해 크게 상업적인 이익을 얻을 수 없는
신문 기업이 공기업이 아닌 이상은 장기적 차원에서 기업의 건전하고 투명한 경영이 뒷받침되어야 내용에 있어서도 좋은 품질이 보장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신문사는 이윤추구를 기업과 똑같이 하는 게 옳은가에 대한사회적인 통념이 있으나, 수익성을 추구하는 것은 반드시 좋은 저널리즘과 상치
저널리즘’이라는 두가지 용어로 압축되었다. ‘공중’과 ‘시민’이라는 용어는 역사적 성격이나 정치학?사회학 등 학문 분야에 따라서 개념이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공공저널리즘이나 시민저널리즘은 모두 ‘시민의 공공 생활’을 강조하면서 시민 참여를 증대시키고, 공동체 문제 해결에 언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