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지진이란 땅속의 거대한 암석이 갑자기 부서지면서 그 충격으로 땅이 흔들리는 것을 말한다. 지진은 지구내부 어딘가에서 급격한 지각변동이 생겨 그 충격으로 생긴 파동, 즉 지진파가 지표면까지 전해져 지반을 진동시키는 것이다. 학술적으로는 '지진이란 탄성에너지원으로부터 지진파가
1) 지진파
① 지구 내부의 어떤 부분에서 파괴가 일어나면, 이에 의한 교란은 탄성파로써 지구 내부를 전파해간다. 이러한 탄성파를 지진파(earthquake wave 또는 seismic wave)라고 하며, 지진이 발생한 지점을 진원(震源, focus or hypocenter), 진원 바로 위 지표면 상의 지점을 진앙(震央, epicenter)이라고 한다.
Ⅰ. 서 론
지진은 순식간에 해일을 동반하면서 마을을 삼키기 때문에 대단히 무서운 것이다. 화산활동은 일어나기 전에 전조가 보여 미리 피할 수 있는 시간을 주지만 지진의 경우에는 순간 방심으로 인한 사람목숨을 바로 빼앗아가기 때문에 매우 무섭다. 대자연의 위력에 다시 한번 놀라지 않을 수
Ⅰ들어가며
지난 2006년 5월 26일, 인도네시아의 관광지인 욕야카르타 지역 인근에서 강진이 발생하였다. 채 2년도 지나지 않은 쓰나미의 악몽을 되살리는 이 지진으로 5천~6천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피해가 집중된 욕야카르타 주에서 3천
지진파를 이용하여 진원과 진앙을 구할 수 있다.
(1) 진앙의 결정(Oomori 법)
P파와 S파의 도달 시간을 TP, TS라고 할 때 P파 도달 후 S파 도달까지 걸리는 시 간 즉 초기 이동시간(S-P)은 관측점에서 진앙까지의 거리 R에 비례한다. 그러므로
(2) 지진발생 시각의 결정
어떤 지점에서 진동이 감지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