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으로부터 일어난 진(秦)나라의 시황제(始皇帝)는 중국을 통일하고 일대 제국을 건설하였다. 이 때 시황제는 이사(李斯)를 등용하고 그의 견해를 따랐는데, 당시 학자들의 사상은 그와 정치적 견해를 달리하여, 조정의 시정을 따르지 않는 자들이 속출하였고, 유학자들은 이사가 성현들의 유법(遺法)
제도화되었다.
고려시대의 진휼은 정인지의 「고려사」에 의하면 은면지제(恩免之制), 재면지제(災免之制), 환과고독진대지제(鰥寡孤獨賑貸之制), 수한질여진대지제(水旱疾礪貸之制), 납속보관지제(納粟補官之制)가 있다. 정인지가 말하는 고려의 5개 종목의 진휼사업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진대지제(鰥寡孤獨賑貸之制), 수한질여진대지제(水旱疾礪貸之制), 납속보관지제(納粟補官之制)가 있다. 정인지가 말하는 고려의 5개 종목의 진휼사업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은면지제
개국, 즉위, 제제, 순행, 불사, 경사, 난후 등 적당한 시기에 왕이 베푸는 은전이다. 삼국시대에 있어서도 가끔
서방으로부터 일어난 진(秦)나라의 시황제(始皇帝)는 중국을 통일하고 일대 제국을 건설하였다. 이 때 시황제는 이사(李斯)를 등용하고 그의 견해를 따랐는데, 당시 학자들의 사상은 그와 정치적 견해를 달리하여, 조정의 시정을 따르지 않는 자들이 속출하였고, 유학자들은 이사가 성현들의 유법(遺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