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와 중학교는 고등학교와 같이 진학에 결정적인 시기는 아니며 대학교와 같이 진로를 구체적으로 형성해야 하는 시기는 아니다. 그러나 이 시기는 장차 자신의 진로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는 초석을 닦는 시기인 만큼 발달단계에 맞는 진로에 대한 상담프로그램 및 지원이 이루어지
이야기가 화두에 나오게 되었다. 책에서 언급된 초등학교 안에서의 교실 관리 기법들이 현재 중 ․ 고등학교에서도 얼마나 적용 가능한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교실 안에서 학생들 간에 암묵적으로 형성되는 질서들과 교사의 지도력에 따른 학급 관리가 팀 프로젝트의 주제로 떠오르게 되었다.
전통사회에서는 아동의 양육이나 보호가 가족 내에서 해결될 수 있었지만 현대가족은 핵가족화로 인해 가족만으로는 적절한 아동보육이 어렵게 되었다. 특히 아동에게 특별한 보호를 요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에는 양육의 문제가 더욱 심각하게 되며 가족 외부의 보호시설에 의한 사회적 양육의
병원을 찾은 청소년 외에도 강박장애로 고통 받는 학생들이 다수 있을 것으로 추정, 실제 강박장애를 겪는 학생 수는 6배 이상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파이낸셜뉴스, 2008년 8월 10일).
< 표 1.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 만성병조사팀 - 2006~2007 청소년의 정신건강 실태 >
진로를 위한 지도를 받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둘째는 최근 인성과 아동 발달 분야에 대한 연구 결과는 초등학교 3˜4학년이 되면 자신의 진로 및 일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나타내기 시작하며, 6학년이 되면 많은 학생이 잠정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게 되므로 이 시기에 일과 직업의 세계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