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와 똑같은 상표를 달고 일본에 진출한 지 21년 만에 거둔 성과이다. 올해도 진로는 10%이상의 쾌속 성장을 이어가며 일본인이 가장 즐겨 마시는 소주로써의 자리를 단단히 하고 있다. 과연 까다롭고 타국기업의 자국으로의 진출에 대해서 폐쇄적이 기로 소문이 난 일본시장에서 이런 한국제품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② Market customization 일본적인 맛 ‘DRY’
- 음 일본시장을 두드릴 때의 진로와 현재 일본 열도를 감싸는 진로재팬의 열기는 사뭇 다르다. 국내 판매용 소주를 그대로 시판하여 내놓았던 초기 진로의 맛은 자극적이고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특
진로 칵테일을 개발하여 소주를 칵테일 하여 마시는 일본인들의 술을 마시는 습성을 소비 촉진으로 이용하였다.
셋째, 일본 진출 초기에는 소비자와의 1:1의 직접적인 대면접촉을 통한 인적홍보로 제품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제품을 판매하였다. 제조업체가 직접 판촉에 나서는 한국식 영업방식 채
진로재팬이 일본전역을 상대로 한 유통망 부족이 최대의 걸림돌로 작용해 매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진로 관계자는 “최근 진로본사가 마산의 수출용소주 생산공장과 JJI의 소주 상표권 등을 현물 출자해 만든 ㈜JML(Jinro Masan Liquor)을 흡수해 일본시장에 대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