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을 형성하였고 도시개발계획 이래 미처 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한 그러한 빈민층의 주거 밀집지역이 현재쪽방으로 남게 된 것이다. 현재쪽방에 사는 사람들은 노숙자나 장애인을 비롯한 최하층이 대부분이며 이들은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최소한의 생활의 질도 충족시키지 못하는 단칸방에
노숙자의 정의
노숙자의 의미는 사회와 이론마다 다양해서 한가지로 정의하기가 어렵다. 우선 사전적 의미의 노숙자(露宿者)는 문자 그대로 길이나 공원 등지에서 한뎃잠을 자는 사람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노숙자는 정규적인 적절한 주거지 없이 길거리, 역사, 공원 같은 공공장소, 버려진 건물
주거 형태 중 하나로 현재 서울에는 약 5,000개의 쪽방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표적 지역으로는 종로구 돈의동, 종로구 창신동, 중구 남대문로5가동, 용산구 동자동 그리고 우리가 조사하려는 영등포구 영등포동이 있다. 쪽방이 부각되기 시작한 계기는 IMF의 영향으로 노숙자와 가난한 사람들의
쪽방이 채우게 됨.
2.2 영등포쪽방촌의 특성과 주변 인식
∙ 쪽방촌을 둘러싼 고층 빌딩과 백화점 등으로 인해 지리적으로 숨겨져 있음.
∙ 쪽방촌의 많은 사람들이 지닌 질병 및 장애의 문제와 더불어 높은 알코올 의존 또는 중독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은 쪽방촌을 노숙자 집단, 또는 잠재
지역사회교류, 범죄, 거주환경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일어나고 있으며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서 지원, 주거환경 개선, 정신건강을 포함한 건강문제해결, 경제적 지원, 쪽방촌 구성원들 간의 자조집단 조직화, 영등포구 구성원 교류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복지적인 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