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된 것은 아니고, 어린 찻잎을 먹어보아 해가 없고 특별한 효능이 있으므로 식용이나 약용으로 쓰이다가 천지 신과 조상의 제례에 사용되면서 점차 일상의 생활 중에 마시는 기호음료로 정착되었다. 그러므로 음료 차의 유래는 농경사회의 식생활 문화와 더불어 발전되었다고 볼 수 있다.
개념
우리 조상들은 아침, 저녁으로 차를 마시면서 마음의 여유를 갖고 지혜를 짜며 심성을 곧고 어질게 다듬어 왔다. 차를 통하여 자신의 실체를 발견하며 차 속에서 오묘한 진리와 인격과 품성을 길들여 가는 것이 다도이다.
다도란 찻잎 따기에서 차를 우려 마시기까지의 차일(茶事)로서, 몸과
茶)의 의미
'차'라고 하는 것은 식사 후나 여가 시에 즐겨 마시는 기호음료를 말한다. 그러나 엄밀한 의미에서 '차'라고 하는 것은 산다화과(山茶花科)에 속하는 상록관엽수인 차나무(camellia Sinensis(L))의 어린잎을 따서 가공하여 만든 것을 말한다. 전통 차는 차나무의 순(筍)이나 어린잎을 봄철(곡우(4/2
茶)에 따라서 색(色), 향(香), 미(味)가 달라지고, 부르는 이름도 달라진다.
대체로 잎차[찐차(증烝), 덖음차(배焙)], 가루잎차(말차末茶, 말차抹茶), 떡차(단차團茶, 병차餠茶, 전차錢茶)로 나눌 수 있다.
1) 잎차는 찻잎을 따서 시루에 찌거나 가마솥에 덖는데 덖는다 ―> 물을 붓지 않고 볶아서 익히다.
맛을 낸다. 아미노산 경우 차의 단맛과 관계가 있으며 테아닌은 단맛과 상쾌한 맛의 근원이다. 1번차에 가장 많다. 정유는 향기성분으로 날잎이 가지고 있는 것과 제조 중에 생성되는 것이 있다. 신차(新茶;그해의 새싹으로 만든 차)의 향기는 헥세놀에 의한 상쾌함에 있고, 물을 부으면 솟아나는 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