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황제가 확립되었기 때문에 명치유신에서 성공할 수 있었고, 식민지 쟁탈전이라는 제국주의의 길로 들어설 수 있었다. 일본역사에 있어 천황의 존재와 명치세력과 함께 급부상할 수 있었던 권력구조, 그리고 일본 국민이 숭배하는 정신적 지주로서의 천황제의 모습을 알아보자.
먼저 천황에 대해서
행사를 맡은 만큼 정치의 운세에 따라 교체가 되지만 천황은 그 신비함으로 인하여 세속정치의 성쇠에 영향을 받지 않는 존재로서 황실의 혈통을 이어온다. 이는 바꾸어 보면 천황이 권위의 원천이면서도 세속지배의 실세와는 무관한 존재였기 때문에 천황제는 아무런 변동없이 지속될 수 있었다.
천황제 지배양식의 어떤 특징적 성격을 갖추고 있을 경우 그 특징에 비추어서 이 현상이 ꡐ천황제ꡑ라는 이름으로 불린다.(집안의 천황제, 마을의 천황제)……
일본의 근대 이후의 천황제는 두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대일본제국헌법](1889~1947)의 신권천황제이고, 다른 하나는 [일본
기원전 660년 진무천황(神武天皇)이 천황의 자리에 오르기 전, 형제와 아들들을 불러 놓고 동쪽지방으로 수도를 옮기자고 말했다. 이때가 그의 선조들이 하늘로부터 내려온지 1백 79만 2천 4백 70년이 된 때라 한다. 이에 모두들 찬성하자 진무천황은 어느 겨울날에 부하들을 거느리고 배에 올랐다. 배는
속함.
④ 또한 천황도 헌법에 의거해서만 행위할 수 있고 헌법을 존중하고 지켜야 하며, 황실전법과 황실재산도 법의 통제를 받게 됨(제2조/제8조). 황실전범은 국회의 의결을 받도록 되어 헌법의 하위에 놓이게 되었으며, 황실재산은 국가에 귀속되고 모든 황실비용은 예산에 계상하게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