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드물었고, 신문이나 라디오, 텔레비전을 꿈에도 생각할 수 없었던 시대에 정치에 뜻을 둔 시민이 민회를 비롯한 여러 정치 집회에서 수백 수천의 시민들을 앞에 두고 국가 정책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알리고 설득하여 관철시키는 것은 연설에 능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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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이 밝혀 보여 주고 있는 것이지. (43쪽)
그러고 보니 지혜는 어디서나 사람들을 운이 좋아지게 만드는군. 내 생각에 확실히 그 이유는 지혜가 조금이라도 실수하는 법이 없고, 옳게 행하고 적중할 수밖에 없기 때문일세.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더 이상 지혜가 아닐 테니 말이야. (4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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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은 이데아론 사상을, 또 그 제자인 아리스토텔레스는 스승의 사상을 이어 받으면서 독자적인 철학체계를 만들었다. 이 아테네기의 철학은 고대철학의 최성기였다.
〈제3기〉헬레니즘 로마시대의 철학:아리스토텔레스 사후에서 고대말까지의 철학을 말한다. 이 시기 초에는 키프로스의 제논이
플라톤의 대화편 <필레보스> 이기백 역
Ⅰ. 요약
플라톤의 대화편에서 하게 되는 토론은 필레보스라는 젊은이가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것한테는 즐거움(쾌락)이 곧 좋은 것이며 목표가 되는 것이라고 주장하다가, 이 주장의 옹호자인 자신의 친구 프로타르코스로 하여금 소크라테스를 상대로 대
말한 것이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그런데 여기 있는 폴로스는 젊고 성급하군요. (9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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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와 자네뿐 아니라 다른 모든 사람들도 불의를 저지르는 것이 불의를 당하는 것보다 더 나쁘다고 여기며, 대가를 치르지 않는 것을 치르는 것보다 더 나쁘게 여긴다고 믿네.(1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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