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먼저, 제대로 된 도심재개발 계획의 수립과 집행을 책임질 수 있는 조직과 인력을 충분히 확보하고 그들로 하여금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다.
서울시는 원활한 도시계획 추진을 위한 계획부서와 실무부서로 산하에 각각 시정개발연구원과 도
2) 청계천 시설개선을 권고
국가인권위원회가 청계천 시설개선을 권고했지만, 서울시가 권고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인권위는 지난 8월 26일 서울시장에게 청계천에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한 바 있다.
청계천 주변 상인들의 보상 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나타나게 되었고, 이에 따른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게 되었다. 또한 청계천 복원이 서울시의 계획대로 성공적으로 진행될지 의문이었다. 청계천의 수질에 관해 부정적인 의견도 많고 기대했던 만큼의 환경 생태적 효과를 거두기
당기고 물을 펌프로 끌어 올리는 식의 유지방식을 택해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유지비를 평생 감당하는 인조어항이 탄생했다는 쓴 소리를 듣기도 하였다.
Ⅱ. 청계천 복구 사업의 결과
1. 생태적 측면
청계천 주도세력의 복원 이념은 기술 개량주의로써, 그들은 ‘환경의 기술적 개량을 통한 경
청계천 복원사업을 공약으로 내걸었고, 시장에 당선되면서 적극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당시 이명박 시장은 청계천을 시민,문화,생태, 휴식의 공간으로 만들것을 표명하고, 청계천 복원 사업을 강력하게 밀어부쳤다.
그후 약 3년. 청계천이 완성되고 시민들이 도시가운데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