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아동 및 청소년의 수를 증가시켰다. 하지만 이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책이 부족하다보니 열악한 환경의 소규모 보호시설 등에서 부분적으로 이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러한 서비스제공은 질적 차원을 떠나 임기응변식으로 제공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가출청소년문제에 대한 대책들 중에는 의례적으로 교육환경 개선, 향락문화 추방, 약화된 가족기능의 회복, 가출청소년에 대한사회적 관심의 유도 등 거창한 정책 구호만 제시되었을 뿐, 구체적인 서비스가 수반되지 않아 많은 수의 가출청소년들이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한 채 방치되어 있는 형편
청소년이라는 상황을 고려해 볼 때 가정으로 귀가할 수 없는 가출청소년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복지서비스의 개입이 시급한 실정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가출청소년에 대한 대책은 ‘귀가조치’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가출청소년을 원조하는 사회적서비스는 아주 미미하다. 특히 가출소녀를
청소년들은 일정한 대책 없이 가정이나 학교 등 기존의 갈등적 환경으로 되돌아가게 됨으로써 가출상황이 반복된다. 따라서 가출한 청소년문제만을 전담하는 청소년쉼터는 이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줌으로써 반복적 가출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셋째, 사회보호의 차원에서 필
청소년들"을 말한다. 집 없는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주로 부모나 법적 보호자가 가출 사실을 아는 상황에서 집을 나오게 된다.
집 없는 청소년에 대한 관심은 1980년대의 빈곤문제와 연관되어서 해석될 수 있다. 1980년대 빈곤가정의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쟁점으로 등장하고, 무리한 사회보장제도의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