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정부는 교사들이 학교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에 임하도록 돕고, 또 그러한 분위기들을 이어서 학교교육의 주체가 되어 학교교육을 보다 활성화하는데 전력할 수 있는 분위기와 여건을 만드는 일에 별로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다. 지금까지 정부의 입장에서 학교는 스스로 교육을 잘 하기
교사의 일거일동을 모방하고 있으며 교사가 생각하고 행동하고 걸어가는 방향으로 따라가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초등교사의 역할은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초등교육을 받는 어린이는 자신의 주체성을 갖지 못하고 주위 사람들로부터의 도움과 보호를 필요로 하면서 교육력의 영향을 가
교육부에 협조하여 강력하게 밀고 나갔던 교사의 정년단축에 따른 결과라는 `책임의 문책`을 두려워하고 있으며, 학교장 등 보수층의 일각에서는 교실붕괴 현상이 야자(야간자율학습)와 보충수업이 사라진 결과 아이들이 술이나 먹고 딴 생각하게 된 것이니 `입시교육`을 다시 부활해야한다고 목소리
교사를 기간제교사로, 3개월의 단기연수로 중초임용교사를 정규교사로 배치하고, 학생은 있으나 교사가 없는 등, 참신하고 유능한 신진 세력을 교직에 유입하여 침체된 교직계를 개혁하겠다던 계획은 실종되고 교대생의 임용고시 거부, 교직단체의 대규모 집회, 수차례의 서명운동 등 교육계와 사회
교사임명에 큰 방해가 된다는 지론도 존재하고 있다. 즉, 기간제교사의 정교사 전환으로 인한 사범대와 교육대 출신들의 신규발령의 기회가 박탈되고 있다는 주장도 실지로 존재하고 있다. 이 장에서는 교사미발령에 따른 문제점과 기간제교사의 문제 해결방안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살펴보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