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학습자 심리적 측면이다. 우리 조는 성인의 시각에 맞추어 학습자에게 지식을 일방적으로 주입할 것이 아니라 아동의 욕구와 필요에 부합하는 내용을 제공해야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이를 위해 초등사회과의 교육과정은 학습자가 사회 현상에 대한 흥미와
이루어져야 하겠다.
(2) 사회과 교과서의 정치교육 내용이 정치체제 유지에 치중되어온 점이 있다. 정치체제 유지와 아울러 정치체제에 대한 비판적 안목도 다루어져야 건전한 정치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3) 국민의 기본권, 시민단체, 인권 등이 많이 다루어진 점은 요즘의 추세에 맞게 바람
초등학교 사회과교육과정으로 제한하였지만, 학교에서 실시되는 인권교육 또한 어느 한 교과나 단일 형태, 정해진 시간 내에서의 활동이 아닌 교과 활동, 특별 활동, 생활지도 등 학교에서 일어나는 모든 교육적 상호작용의 측면에서 함께 이루어져야할 것이다. 또한, 현 시점에서는 이러한 교육활동
기틀을 마련해 가기 때문이다.
끝으로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지식이나 기능을 가르치는 일은 학원의 강사들이 더 능숙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성을 기르는 교육은 교육의 본질에 해당하는 핵심적인 일이고 교직을 전문으로 하는 교사가 아니면 흉내도 낼 수 없는 교육이라는 점이
민주주의의 정신을 익히고 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간 육성을 위하여 ‘사회적 효율의 증진과 시민적 자질의 육성’을 주요목적으로 하는 미국의 사회과를 도입시킨 이래로 전 세계적으로 공통되는 민주시민성 교육에 치중해 오다가 국적 있는 교육의 대두에 따라 바람직한 한국인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