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대전은 왜 살육전이 되었을까? 그것은 사회다윈주의가 유럽의 정신세계에 미친 영향 때문이고, 또 무기발달이 전장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1914년 9월 마른 전투 이래 서부전선에서 참호전의 낌새가 나타났지만 초기에 영국군 수뇌부는 이런 교착상태를 일시적인 현상으로 인식했
대략 170만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프랑스가 136만, 오스트리아가 120만, 영국이 90만, 미국은 12만 6000여 명이었다. 이 전쟁에 참가한 국가는 25개국이었다.
(1) 개전 날짜
대전의 특성과 관련해 개전날짜를 언제로 잡느냐의 문제도 단순하게 규정지을 수는 없지만 대략 4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1차 세계 대전의 발발 배경
1. 3국 동맹과 3국 협상
1815년 나폴레옹 몰락 이후 유럽 대륙의 평화는 영국, 프랑스, 러시아, 오스트리아, 프로이센 등 5대 강대국들 사이의 ‘세력균형’에 의해 유지되어 왔다. 이들 강대국들 사이의 문제는 각종 국제회의를 통해 해결되어 국가간의 협조체제를 이루고 있
1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급진적 우파가 부상한 것은, 일반적으로는 위험물이자 사실상 현실이었던 사회혁명과 노동계급의 힘에 대한 대응이었고, 특수하게는 10월 혁명과 레닌주의에 대한 대응이었다. 이러한 것들이 없었다면 파시즘도 없었을 것이다. 물론 레닌이 무솔리니와 히틀러를 낳았다는 파시
1. 제 1차 세계 대전
1) 제 1차 세계대전 개관
제 1차 세계대전은 펠로폰네소스 전쟁처럼 위대한 문명의 역사에 있어서 괄목할 만한 시기에 종지부를 찍었다. 1815년 비엔나 회의가 나폴레옹 전쟁을 종식시킨 후 1세기 동안 유럽인들은 물질적인 복지 측면에서, 풍요롭고 위대한 문화적 업적 측면에서,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