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합리적 의식변화가 절실하다는 데에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있다. 최근 한 시민단체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매장 대신 화장장례를 치르는 시민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이미 2000년에 서울시의 화장률이 50%대에 달했다는 것이다. 이런 추세로 볼 때 서울시의 제2 화장터 건립 계획은 불가피한
시설 중 하나인 화장장 건립에 따른 시와 구 주민들과의 광역자치적 차원의 문제 발생은 우리가 주목할 만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묘지면적은 1998년 말을 기준으로 묘지 수는 2천만기로 총 3억 189만평으로 전 국토 가용면적의 4%, 전국 공장부지 면적의 3배, 그리고 서울시 면적의 1.7배에 해당하는 크기이
시설의 설치가 계획 중에 있지만, 혐오시설로 분류되는 핵폐기물 처리장, 화장장 그리고 쓰레기 소각장 등에 대해서 건설을 반대하는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 집 뒷마당에는 안 된다’라는 의미를 가진 ‘Not In My Back Yard’즉, '님비(NIMBY)'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낼 정도로
(2) 종류
① 님비(NIMBY : Not In My Back Yard) 현상
'Not in My Backyard'라는 영어 구절의 각 단어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이다. 늘어나는 범죄자, 마약중독자, AIDS환자, 산업폐기물, 핵폐기물 등 각종 사회병폐를 수용하거나 처리할 시설물을 설치하려 할 때마다 해당 지역주민들이 거센 반발을 보이는 현상
I. 서론
지역이기주의는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이것은 과거나 현재나 할 것 없이 정부나 지역자치단체, 국민들의 이해관계가 정립되지 않으면 해결이 쉽지 않다. 자신의 지역에 혐오시설을 건립하는 것은 거부하는 반면에, 도움이 되는 시설은 유치하고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