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의미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이러한 축제는 자치시대를 맞이하면서 지역활성화를 핵심적인 발전목표의 추진에 유용한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는 지역축제를 포함한 지역문화의 개발이 본래의 문화적 효과 외에도 지역의 경제개발과 사회개발이라는 두 가지 광범위한 영역에서 매우 중요
지역의 고유한 테마를 새롭게 발굴하고 이를 축제화하여 독특한 문화적 가치를 지닌 문화관광상품으로 개발하거나 또는 지역축제의 문화관광축제로의 전환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광주비엔날레, 춘천인형극제 등과 같은 국제 규모의 축제에서부터 강릉단오제
축제로서 연 1천2백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유럽의 꽃”으로 탈바꿈한 사례이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춘천마임축제, 금산 인삼축제 등을 지방의 관광개발형 지역축제로 성공리에 이끌어냈다. 둘째, 지역문화축제는 지역의 이미지를 강화하는데 효과가 크다. 즉, 지역